양수는 암호화, 음수는 복호화 방향입니다. (알파벳만 시프트, 한글·숫자·기호는 유지)
📖 핵심 요약
"DWWDFN DW GDZQ" 같은 글자가 적힌 쪽지를 받아 본 적이 있나요. 얼핏 보면 알 수 없는 문자열이지만, 모든 글자를 세 칸씩 앞으로 당겨 읽으면 "ATTACK AT DAWN"이 됩니다. 이렇게 알파벳을 일정한 칸만큼 밀어 다른 글자로 바꾸는 방식이 바로 시저 암호입니다. 고대 로마의 정치가 카이사르가 군사 통신에 사용했다고 전해져 그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원리가 단순해 암호의 기초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출발점이며, 직접 글자를 밀어 보고 싶다면 시저 암호 도구로 즉시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정의: 알파벳을 정해진 칸(shift)만큼 밀어 다른 글자로 치환하는 암호.
- 예시: shift 3이면 A→D, B→E … Z→C(끝은 다시 처음으로 순환).
- 복호화: 암호화할 때와 같은 칸만큼 반대 방향으로 밀면 원문 복원.
- ROT13: 13칸 이동. 알파벳 26자의 절반이라 두 번 적용하면 원래대로 돌아옴.
- 보안: 가능한 키가 25가지뿐이고 빈도분석에 쉽게 깨져 실제 보안용으로는 부적합.
❓ 자주 묻는 질문
시저 암호와 ROT13은 다른 건가요? 다르지 않습니다. ROT13은 시저 암호 중에서 이동량을 13으로 고정한 특수한 경우입니다. 13이 알파벳 길이의 절반이라 암호화와 복호화가 같아지는 성질이 추가될 뿐입니다.
숫자나 한글, 공백도 암호화되나요? 기본적인 시저 암호는 알파벳 26자만 대상으로 합니다. 숫자, 공백, 한글, 특수문자는 보통 그대로 두고 알파벳만 밀어 변환합니다.
shift 값을 모르면 복호화할 수 없나요? 키를 몰라도 25가지 경우의 수가 전부이므로 모두 시도해 보면 됩니다. 의미가 통하는 문장이 나오는 shift 값을 찾으면 그것이 원래 키입니다.
ROT13은 왜 비밀번호로 쓰면 안 되나요? ROT13은 키가 항상 13으로 고정돼 있어 누구나 즉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암호화라기보다 단순히 글자를 가리는 장치이므로 보안이 필요한 곳에는 절대 쓰면 안 됩니다.
시저 암호는 모든 암호학의 출발점이자, 왜 현대 암호가 훨씬 복잡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원리를 머리로만 이해하기보다 직접 글자를 밀어 보면 훨씬 빨리 와닿습니다. 평문과 shift 값을 입력해 암호화·복호화를 바로 확인하고 ROT13까지 실험해 보고 싶다면 시저 암호 도구를 사용해 보세요.